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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특집] 2. 중도금 날짜 잡는 방법 계약해지? 잔금처리
이사를 준비하는 건 정말 긴장이 됩니다. 집에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장시간 동안 정말 아끼고 모은 돈으로 내집 마련의 꿈을 준비할때 신경도 많이 쓰이고 정보도 많이 찾아보실거라 생각됩니다.
구매를 하기로 마음 먹은 집을 계약금을 지불하고 중도금 잔금을 치르는 과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도금 날짜 잡는 방법
1. 중도금 이란?
부동산 거래 시 계약금과 잔금 사이 치르는 돈을 말합니다. 중도금을 지불한다면 계약을 해지하지 않겠다는 것을 말하며 개인적인 사유로 계약을 해지 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계약을 없었던 일로 한다면 계약에 대한 해약을 하는 것인데 계약을 어기기 때문에 위약금이 있을 수 있으며 계약한 금액에 대해서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중도금 날짜는 일반적으로 계약금을 치른 날로부터 1~2주 후에 해야 합니다.
중도금을 치르고 나면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집을 판 사람이 집을 산 사람에게 계약금을 2배를 주어야 하며, 집을 산 사람은 본인이 낸 계약금을 포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만약 집주인 곧 매도인이 계약을 취소할려고 한다면?
워낙 부동산이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집주인이 마음이 변심이 되어서 집을 팔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잔금을 안 받고 집을 넘겨주지 않을려고 한다면
매수인은 잔금을 법원에 맡긴 후 소송을 걸어 집을 넘겨받으면 됩니다.
이러한 소송 과정은 복잡합니다. 금전적인 피해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피곤해지기 때문에 모든지 원만하게 대화로 해결 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내가 매도인 입장이라면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중도금 날짜를 가능한 길게 잡아서 집 가격이 오르는지 살펴보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만약 집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집을 산 사람은 중도금 날짜를 빠르게 잡아 집을 판 사람이 계약을 해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정리하자면 중도금 날짜 잔금
잔금은 중도금을 치른 2~3주후에 지불함
지불하지 않을 시 내용증명 보낼 것
중도금을 법원에 맡기고 계약을 해지 함
3. 잔금 처리
주말에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평일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게 된다면 반드시 계약전 은행해서 확인해야 함
잔금은 중도금 치른 날로부터 2~3주 후입니다. 전에 대출 감정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 계약을 하기 전 은행에서 대출이 얼마까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여 잔금을 처리하지 못해 계약 위반 되지 않도록 꼭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그렇다면 집을 산 매수인이 돈이 부족하여 잔금을 제날짜에 주지 못하면 집을 판 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도인은 매수인에게 언제까지 잔금을 지불해 달라는 내용증명서를 보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해당 기간이 지났는데도 잔금을 주지 않으면, 계약금은 자신이 갖으면 되며 중도금은 법원에 맡긴 후 계약을 해지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계약금은 매매 가격의 10%를, 중도금은 매매 가격의 60% 이상을, 잔금은 매매 가격의 30% 이하를 지불합니다.
(예) 매매 가격이 3억 원인 경우
*계약금 :3억 원 10%3000만 원
*중도금 :3억 원 60% 이상 약 1억 8천
*잔금 : 9000만원
계약금 비율은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매도자와 매수자가 상황에 따라 조율할 수 있습니다.
금액이 크지 않다면 바로 중도금 없이 계약금을 내고 이후 바로 잔금을 처리하실 수도 있습니다.
1억원 전세 계약을 했을때 계약금을 1천만원으로 했고 나머지 9천만원에 대해서 한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안전한 거래 하시고 항상 좋은 일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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