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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1 줄거리 결말 관객수 후기

감독

강우석

각본

장진

제작

이상윤, 정선영

기획

조감독

안태준

촬영

김성복, 김용흥

조명

신학성

편집

고임표

동시녹음

김원용

미술

이태훈

음악

조영욱

장르

범죄, 스릴러

제작사

㈜KnJ엔터테인먼트

배급사

대한민국 국기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08년 6월 19일

상영 시간

125분

총 관객수

4,313,102명

 

강철중"은 공공의 적에 이어 강우석 감독의 코미디 영화이다. 부제는 공공의 적 1-1 이다. 

설경구가 전편에 이어 강철중 역에 그대로 캐스팅되었으며, 악역에는 정재영이 캐스팅되었다. 또한 전편에서는 검사로 나왔지만 본작에서는 지난 2002년 1편에서와 같이 형사로 되돌아갔다.

이외에도 문성근, 연제욱 등이 새 맴버에 가세하며, 전편에서 조연으로 나온 이문식, 유해진 등도 우정 출연했다. 무엇보다 영화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의 장진 감독이 각본을 맡아 430만 관객을 동원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한편, 데뷔 초 '이한'이란 예명으로 활동한 김남길(박문수 역)이 해당 영화부터 본명으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줄거리

강철중의 공공의 적을 소탕하는 이야기, 거성 그룹은 건축 재개발 회사를 운영하며 조직폭력배들의 보스인 이원술이 고등학생들을 데려다가 공부는 하기 싫지만 돈도 많이 벌고, 몸에 그림도 그려가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꼬셔서 조직원으로 키우려는 음모를 꾸미게 된다. 이를 눈치 챈 강철중형사가 이에 맞서게 된다.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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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 나? 그냥 형이야. 형이 말이다, 전 강동서 강력반 강철중이라고 하는 데, 니들이 학교 졸업하고, 몇 놈은 협박하고, 몇 놈은 사기치고, 마약도 몇 번 하고, 그러다가 우연히라도 몇 놈 황천 보내면... 그 때 쯤 이 형 이름을 듣게 될 거야. (후배 김영수 형사를 가리키며) 저 분은 10년 미만짜리만 상대하지만, 형은 10년 이상, 무기 또는 사형 때릴 놈들만 만나. 형이 니들 보니까 옛 생각이 나서 그래. 니들 중에 어떤 놈은 깡패가 되고, 또 어떤 놈은 경찰이 되고 그러거든? 부디... (태준의 머리를 때리며) 좀 더 쎈 놈들이 경찰이 돼라!

안태준 : 이런 x발!

강철중 : 내가 뒤돌아보면 넌 죽는다. 다음에 보자~ 이원술 : "어릴 때부터 싸움을 좀 했습니다. 싸움을 하다 보니 따르는 놈, 비슷한 놈 몇몇이 생기지요. 그걸 보고 조직폭력배라고 그러데요? 깡패가 된 거죠. 그거 아십니까? 인류가 시작되고 가장 오래된 학문이 군사학이고 싸움하면서 편을 나눈 집단이 가족보다 먼저 생겼다는 거. 다른 말로 하면 조직깡패인데 이조시대에도 있었고 로마시대에도 있었고 사람들 사는 곳에 없어지지 않고 늘상 있는 거...!"

강철중 : 공부 많~이 했구나? 그래서 덜 자란 애들 칼질 가르치고, 깡패 학교 만들고 그랬냐? 난 깡패 잡을 때, 이 놈이 세상 마지막 깡패란 생각으로 잡는다. 지금 내 머릿 속엔 오로지 너 하나다. 너만 잡아넣으면 이 세상 깨끗해 질거라고 생각하며 산다. 봐라, 이러니 내가 널 못 잡아넣겠냐?

-영화 중반, 이원술의 집에 미리 쳐들어와서 밥을 얻어먹다가(...) 이원술이 집으로 돌아오자, 이원술과 강철중의 대화 중에서후기

 

영화 후기

악당인 이원술이 악역답지 않고 포스와 대사가 멋있게 나온다.

악당으로 등장하는 조폭 이원술은 17살쯤의 어린 고딩들에게 칼을 쥐어주고 깡패로 키우는 명백한 악역이지만, 미묘하게 애교있고 싹싹하며 나름대로의 철학과 직업의식도 있다. 이 역을 맡은 배우 정재영의 호연에 힘입어서 꽤 인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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