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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새우튀김 진상 고객 갑질 동작구 분식집 점주 끝내 사망

배달 앱을 이용한 갑질 사건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 인데요.  진상 고객 갑질과 쿠팡이츠 압박에 분식집 사장이 뇌출혈로 쓰러져 결국에는 숨지게 되었습니다. 이런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말아야 하고 처후 개선이 정말 시급합니다. 

고객은 "새우튀김 3개 중 1개가 색이 이상하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1개 2000원하는 새우튀김에 대한 컴플레인을 하면서 고객은 점주에게 막말을 쏟아냈다는 것입니다.

https://youtu.be/SF9hLzw2QJ0 

점주는 쿠팡이츠 센터와의 통화에서 "(고객이) '세상 그렇게 살지 마,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어?'라고 계속 말하더라. 아무리 장사를 하고 있어도 내가 나이가 몇인데 그건 아니지 않나"라고 토로했는데요.

고객은 쿠팡이츠에 '개념없는 사장'이라고 댓글을 올리고 별점 1점을 달기도 했습니다.

또 "새우튀김 3개 주문했는데 1개가 이상하게 와서 가게 사장과 통화했다. 제 목소리가 어리게 들리니 저보고 나이가 몇이냐며 반말을 계속했다. 사장 바꾸라니까 자기가 사장이라며 비웃으면서 직접 매장으로 들고오면 환불해주겠다고 했다"라며 거짓 후기까지도 남겼습니다.

고객은 점주에게 먼저 반말을 했다고 쿠팡이츠 측에 지속적으로 항의했다고 하는데요.

결국에 점주는 새우튀김 환불과 함께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고객은 쿠팡이츠를 통해 주문한 음식 값 전부를 환불해달라고 주장했는데요. .

쿠팡이츠 센터는 점주에게 전화를 걸어 주문건을 전체 다 취소해 달라며 전화를 받다가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의식불명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한 후 3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소 지병도 없었는데 고객의 항의와 쿠팡이츠의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결과라고 봅니다.

유가족은 소비자가 해달라고 하면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안타까움을 호소했습니다.

< 내용 정리>

1. 분식집 사장님은 전날 쿠팡이츠를 통해 음식을 배달시킨 고객으로부터 항의전화를 받음. 새우튀김 3개중 2개를 먹고 나머지 1개가 색깔이 이상하다고 환불을 요구(새우튀김 1개당 가격 2000원)

2. 환불이 어렵다고하자 고객측이 '세상 그따위로 살지마,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어?'등의 폭언

​3. 사장은 결국 사과하고 새우튀김값을 환불. 가게 화장실에서 울기도 했음.

4.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이 고객이 쿠팡이츠 통해 시킨 음식 전부를 환불해달라고 요구. 거기다 개념없는 사장이라고 별점1개 테러.

5. 쿠팡이츠 측에서는 A씨에게 고객 기분이 상했으니까 업주가 환불해줘야한다고 여러차례 연락하면서 압박

6. A씨는 자신도 폭언을 들은 점을 항변하면서 통화하던 도중에 뇌출혈로 쓰러짐.

(유가족은 이전에 별다른 질환이 없다고 밝힘)

​7. A씨가 의식불명으로 사경을 헤메고 있는데 쿠팡이츠 직원은 가게 직원에게 '동일한 문제(환불 요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장님에게 전달 부탁드린다' 이러고 있음. 아직 눈도 못떴다고 말하는데 계속 앞으로 주의해달라고 반복

8. 결국 A씨는 깨어나지 못하고 3주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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