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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줄거리 결말 비밀의 무덤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한국에서는 2015년 개봉되었습니다. 부재는 비밀의 무덤으로 알고 있으실 것입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줄거리

 

 

이번엔 런던의 대영박물관을 배경으로 한다. 아크멘라 석판의 마력이 고갈되어 인형과 모형들이 밤에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래리와 장성한 아들 니키, 그리고 자신을 소포로 붙여 억지로 쫓아온 박물관의 주요 전시물들이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아크멘라의 부모님을 찾아간다는 스토리 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크멘라의 석판은 마력을 되찾지만, 전시물들은 석판 없인 살아날 수 없는 걸 알고도 아크멘라는 가족과 대영박물관에 남아야한다고 결론을 내리고는 해가 뜨기 전에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돌아와 래리와 작별한다.

 3년 후 대영박물관 순회전시로 아크멘라와 석판이 돌아오면서 관장은 그때서야 전시물이 실제로 살아난 것을 알게 된다. 대영박물관에서 온 전시물과 오랜만에 살아난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물이 댄스파티를 하는 박물관을 래리가 지켜보며 막을 내린다.

3편은 딱히 악역이 없는데, 석판을 가져가 래리와 전시물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랜슬롯도 처음 살아나서 자기가 전시물인 걸 모르고 행동하면서 사고를 친 것뿐 악당은 아니다. 민폐를 끼칠 뻔 했지만[5]

그동안 만악의 근원으로 미움받던 원숭이 덱스터가 이 작품에선 비중이 줄진않았음에도 얌전해지고 어느정도 활약도 해 래리와 사이도 좋아져서 충격적이다. 심지어 마지막이니 래리가 한 대 치라며 뺨을 내미는데 얼굴 잡고 키스를 해준다.

 

 

 

루즈벨트의 인형 역을 맡은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유작이 되고 말았다. 2015년 1월 15일 개봉. 연출진의 로빈 윌리엄스를 향한 존경의 표시인 듯하며 래리와 마지막으로 나누는 루즈벨트의 인사가 마치 로빈 윌리엄스 본인이 관객들에게 전하는 작별인사처럼 보인다. 그의 마지막 작품임을 알고 보는 사람들에게 그 특유의 선한 미소와 함께 가슴을 적시는 명장면. 또한 1편의 오마주도 간간히 나온다.

2편보다 스케일도 좀 더 커지고 비중 배분도 원활해졌다는 평이다.

제작비 1억2천7백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3억 6천만 달러를 벌며 제작비 3배 가까이 벌어들였다. 

 

 

흥행

1억 13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미국보다 2억 46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해외에서 더 흥행 성공하였다. 

중국에서 4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해외 흥행 1위를 차지!!

일단 흥행은 성공했지만 갈수록 흥행수익이 내려가고 있으며, 그동안 흥행 성적이 좋던 영국과 일본에서는 반토막 이상으로 흥행 수익이 떨어졌다. 이대로 가다간 4편이 나오기는 어려워보인다. 

 

 

우습게도 1.2편 다 합쳐 1천만 달러밖에 못 벌던 중국 덕에 해외 흥행 성과가 더 커졌다. 때문에 4편을 만든다면 진시황릉이라든지 중국적인 걸 많이 넣어줘서 중국 흥행을 더 노려야한다는 우스개 아닌 우스개도 나왔었다고 하는 군요..

한국에선 국제시장(영화)에게 밀렸고 전편이 흥행이 그리 안좋아서인지 상영관들이 외면한 탓에 100만 관객을 겨우 넘겼습니다!

오락 영화로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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